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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중국발 '죽음의 무기' 언급까지...심상치 않은 양국 대화 / YTN

2023-06-19 791 Dailymotion

미국 언론들은 친강 외교부장이 평소와 달리 건물 밖에서 블링컨 국무장관을 맞은 장면을 주목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부를 묻는 짧은 대화 이후 이어진 첫 악수. <br /> <br />공개발언 없이 시작된 대화는 업무 만찬을 포함해 장장 8시간 가까운 마라톤 회담으로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회담이 끝난 뒤 미 국무부는 솔직하고 실질적이며 건설적인 회담을 했다며, 오해와 오판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소통 채널의 유지를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관영 매체도 솔직하고 심도 있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지난해 양국 정상의 합의를 이행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친강 부장이 워싱턴DC를 답방해 대화를 이어가기로 합의하고 실무 협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<br /> <br />또 양국 국민의 교류 확대를 위해 팬데믹 이후 줄인 두 나라 간 항공편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의견이 일치한 건 여기까지였습니다. <br /> <br />블링컨 장관은 미국의 이익과 가치의 옹호를 내세우며 동맹·파트너와 협력해 국제 질서를 수호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에 구금된 미국인 석방과 '좀비 마약'인 펜타닐 원료 수출과 관련해서도 조치를 촉구했지만, 중국은 전혀 물러설 뜻을 보이지 않았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친강 부장도 두 나라 관계가 수교 이래 최악이라며 중국에 대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인식을 가질 것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타이완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이자 두 나라 간 가장 두드러진 위험이라고 지적하며,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타이완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남중국해에서의 군사 행동과 홍콩의 인권 상황, 우크라이나 전쟁과 무역 분쟁에 이르기까지 쟁점 하나하나에서 팽팽한 이견을 확인했다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권준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#펜타닐 #타이완 #미중갈등 #아편전쟁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61916293133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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